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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생활정보]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by Jobdler 2021. 8. 2.

안녕하세요. Jobdler 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매우 뜸해졌는데 이유인 즉슨 저번주 화요일 (8월 27일) 화이자 2차를 접종하였습니다!

다들 화이자는 1차보다 2차가 더 아프다하였고 죽다 살아났다는 분들도 있어 접종 전부터 걱정이 많았어요 ㅠㅠ

 

서론은 각설하고! 바로 접종 당일부터 자세한 접종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2차 접종 하루전에 문자가 왔고 이번에도 신분증은 필참해야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니 지금 모더나 백신을 맞는 분들도 있어서, 모더나와 화이자 맞는 분들을 구분하기 위해

모더나, 화이자라고 쓰여진 스티커를 받았고 주사실도 서로 다른 곳으로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그렇게 화이자라고 쓰여진 스티커를 붙이고 화이자 백신 주사실로 향했습니다 ㅎㅎ

 

 

백신 맞을 때도 저는 1차 때보다 2차 때 더 아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 접종할 때는 근육이 아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히려 접종 후에는 아무런 느낌도 안들었어요!

1차 접종 시에는 접종 후 저린 듯한 느낌이 있었던 반면 이번에는 그냥 접종 부위만 아팠습니다.

 

접종 당일 1일차에는 별로 크게 아프지 않았고 접종 부위의 통증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일 저녁 잠들기 전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잠들었는데, 새벽 4시경 미열과 두통에 의해 잠에서 깼습니다.

 

2일차 오전까지만 해도 접종 부위의 통증만 있고 별다른 통증은 없었으나,

오후 5시경부터 조금씩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나중에 7시에는 열이 37.7 도까지 올라갔어요.

처음에는 더워서 열이 나는 듯 하였으나 갑자기 어느 순간 열이 확 오르면서 오한까지 오더라고요!

 

새벽까지 찬 물로 적신 수건으로 계속해서 열을 내려주었고 새벽 3시경 열은 내렸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목 뒷덜미 쪽과 머리는 아직까지 열이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일차 아침부터는 접종 부위 통증도 거의 사라지다 싶이 하였고 2일차에 비해 많이 괜찮아졌어요! ㅎㅎ

그러나 체온을 측정해보니 36.7 또는 36.8 정도로 미열은 계속해서 있었습니다.

 

1차와 2차를 비교해보자면,

1차의 경우 많이 아프지는 않지만 잔잔하고 길게 얕은 두통을 가지고 계속 아픈 느낌이였다면

2차의 경우 많이 아프지만 짧고 굵게 하루만 딱! 아프고 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ㅎㅎ

물론 미열이 있기는 했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냥 조금 더운 정도였고 몸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다보니

저는 1차보다는 2차 때처럼 짧고 굵게 아픈게 나은 것 같습니다! ㅎㅎ

 

자세한 1차 접종 후기는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 링크 연결해둘테니 이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ㅎㅎ

 

[일상]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안녕하세요 Jobdler 입니다. 오늘 아침에 '코로나 잔여백신 신청 꿀팁 및 후기' 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였는데요. 이게 무슨 일이야 '잔여백신 후기' 포스팅 덕분에 일 평균 방문자가 100 명을 돌파

jobdler.tistory.com

 

그치만 2차가 더 낫다는 말도 아픈게 다 지나고 나니까 이런 말을 하지 ㅋㅋ

2차 접종 후 2일차 때 고온으로 아플 때는 혼자 속으로 '왜 잔여백신을 신청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까지 아파야 하나' 라는 생각도 하기는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백신을 맞고나니 그래도 밖에 돌아다닐 때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고요 ㅎㅎ

얼른 모두들 백신 접종 완료하여 마스크 없이 돌아다닐 수 있기를! #우리함께일상으로

 

 

이상으로 Jobdler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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